김진표 "정치개혁 대장정 시작…선거제 개편안, 4월 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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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승자독식에 따른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뛰어넘어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꽃피우기 위한 정치개혁을 향한 대장정의 첫걸음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개의에 앞서 "어제(22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선거제 개편에 관한 복수의 개편안을 담은 결의안을 의결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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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전원위 의장, 구성 직후 가동되도록 준비해 달라"
(서울=뉴스1) 박기범 이밝음 이서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승자독식에 따른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뛰어넘어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꽃피우기 위한 정치개혁을 향한 대장정의 첫걸음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개의에 앞서 "어제(22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선거제 개편에 관한 복수의 개편안을 담은 결의안을 의결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오늘 아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국회 정개특위가 제안한 선거제 개편안 심의를 위해 3월30일 본회의에서 국회 전원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며 "전원위를 통해 국회의원 299명 전원의 의견을 수렴해 법정 시한인 4월 중 여야 합의로 단일한 수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원위 의장을 맡게 될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30일 본회의에서 전원위가 구성된 직후부터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양 교섭단체 간사들과 미리 협의해 발언자, 의제, 질의, 토론방식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을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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