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기어 대표에 노재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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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 기업 대동기어(008830)가 노재억(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노 대표는 "창립 50주년으로 사업의 전환점을 만드는 시기에 대표로 취임해 기쁘면서도 책임의 무게가 크다"며 "그룹의 스마트 농기계 및 스마트 전동 모빌리티 사업에 필요한 파워트레인 등의 동력 전달 핵심 부품에 대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대동기어를 모빌리티 핵심 부품 제조사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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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역량 강화할 것"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 기업 대동기어(008830)가 노재억(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남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노 대표는 1992년 입사해 생산본부장·품질경영본부장·개발구매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장장을 맡았다. 대동의 공장장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장 셧다운 없이 국내외 농기계 시장에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대동이 창사 이래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데 기여했다. 또 대구 공장의 스마트팩토리화로 생산·품질·관리 수준을 높였다. 이 같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동모빌리티의 생산총괄부문장을 맡기도 했다.
대동기어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의 농기계 파워트레인 제조 기업이다. 농기계 등의 주요 동력 전달 부품인 트랜스미션·변속기·기어류 등을 자체 개발 생산해 대동, 현대차·기아, 한국GM, 마쓰다,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모트롤 등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4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3% 성장했다.
노 대표는 “창립 50주년으로 사업의 전환점을 만드는 시기에 대표로 취임해 기쁘면서도 책임의 무게가 크다”며 “그룹의 스마트 농기계 및 스마트 전동 모빌리티 사업에 필요한 파워트레인 등의 동력 전달 핵심 부품에 대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대동기어를 모빌리티 핵심 부품 제조사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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