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빅히트, 패션 스타일 사진으로 아이돌 뽑는다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3. 3.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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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멤버 캐스팅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

무신사와 빅히트 뮤직이 패션 스타일 사진으로 차세대 아이돌을 발굴한다.

무신사는 빅히트 뮤직과 함께 신인 보이그룹 멤버를 찾는 ‘스냅 캐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신사 스냅은 자신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 콘텐츠를 뽐낼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자신의 패션 취향이 드러나는 전신 사진을 이벤트 해시태그(#스냅캐스팅 및 #빅히트뮤직)와 함께 무신사 스냅에 공유하면 스냅 캐스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뒤를 잇는 빅히트 그룹의 세 번째 보이그룹 멤버를 발탁할 예정이다. 참가자 가운데 만 14세~18세 남성이 캐스팅 대상자다. 빅히트 뮤직의 오디션 과정을 거친 최종 합격자에게는 연습생 계약과 트레이닝 기회가 주어진다.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과 매력으로 주목 받은 참가자에게도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성별·연령과 관계 없이 스냅 게시물에서 가장 높은 좋아요와 댓글을 기록한 참가자 중 내부 심사를 통해 3인을 뽑아 용산 하이브 사옥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50만 원 상당의 무신사 스토어 쇼핑 지원금도 제공한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무신사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의 친필 사인 맨투맨을 증정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과거 길거리 캐스팅으로 많은 스타가 탄생했던 것처럼 이번 스냅 캐스팅이 잠재력을 지닌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7일 11시부터 무신사 스토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와 빅히트 뮤직이 선보이는 ‘스냅 캐스팅’ 이벤트.<사진제공=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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