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 접전 끝에 마이애미 오픈 1회전 탈락…머리도 1회전에서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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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의 '스타' 에마 라두카누(영국, 세계 랭킹 72위)가 마이애미 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다.
라두카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WTA 투어 1000 마이애미 오픈 단식 1회전(128강)에서 비앙카 앤드레스쿠(캐나다, 세계 랭킹 31위)와 2시간 33분간 진행된 접전 끝에 1-2(3-6 6-3 2-6)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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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의 '스타' 에마 라두카누(영국, 세계 랭킹 72위)가 마이애미 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다.
라두카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WTA 투어 1000 마이애미 오픈 단식 1회전(128강)에서 비앙카 앤드레스쿠(캐나다, 세계 랭킹 31위)와 2시간 33분간 진행된 접전 끝에 1-2(3-6 6-3 2-6)로 졌다.
라두카누는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에서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에게 0-2(3-6 1-6)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 대회를 마친 뒤 마이애미로 이동한 그는 첫 경기에서 접전을 펼쳤지만 앤드레스쿠에게 져 조기탈락했다.
2021년 US오픈 우승자인 라두카누는 발목 부상으로 올해 호주오픈에 불참했다. BNP 파리바 오픈에서 복귀해 16강까지 올랐지만 이번 마이애미 오픈에서는 첫 관문을 넘지 못했다.
앤드레스쿠는 세계 랭킹 10위 마리아 사카리(그리스)와 2회전을 치른다.
한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1회전에 나선 앤디 머리(영국, 세계 랭킹 52위)는 두산 라조비치(세르비아, 세계 랭킹 76위)에게 0-2(4-6 5-7)로 졌다.
머리는 2009년과 2013년 마이애미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3번째 정상에 도전했지만 2회전 진출에 실패하며 일정을 마감했다.
라조비치는 막심 크레시(미국, 세계 랭킹 37위)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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