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아이엔씨 대표, 이화여대에 김계숙 장학금 1억원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김성주 ㈜에스제이아이엔씨 대표이사로부터 '김계숙(가브리엘라) 장학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김성주 대표는 지난해 8월 말기 암으로 작고한 막냇동생 고(故) 김계숙 동문(독문 76졸)을 기리며 고인이 남긴 유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밖에도 김 대표는 김계숙 동문의 유산을 본교 장학금 외에도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마뗄암재단에 기부해 암환자들을 위한 무료 호스피스를 설립하는데 쓰이도록 후원했다고 이화여대는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김성주 ㈜에스제이아이엔씨 대표이사로부터 '김계숙(가브리엘라) 장학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김성주 대표는 지난해 8월 말기 암으로 작고한 막냇동생 고(故) 김계숙 동문(독문 76졸)을 기리며 고인이 남긴 유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학금은 향후 5년간 매학기 독어독문학과 학부생 2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생전 근검절약하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동생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동생이 세상에 남긴 것이 사랑의 유산이 되도록 장학생들을 위해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예기치 않게 동생을 떠나보낸 황망함에도 불구하고 고인의 뜻을 기려 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큰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뿐 아니라 김계숙 동문이 가졌던 나눔의 정신까지 학생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김 대표는 김계숙 동문의 유산을 본교 장학금 외에도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마뗄암재단에 기부해 암환자들을 위한 무료 호스피스를 설립하는데 쓰이도록 후원했다고 이화여대는 전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