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감독, 한국마사회 유도단 사령탑 선임

권종오 기자 2023. 3. 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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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38) 코치가 한국마사회 유도단을 이끕니다.

한국마사회는 오늘(23일) 감독대행으로 활동했던 김재범 코치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7년 은퇴한 김 감독은 곧바로 소속 팀인 한국마사회의 코치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감독 대행으로 선수단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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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38) 코치가 한국마사회 유도단을 이끕니다.

한국마사회는 오늘(23일) 감독대행으로 활동했던 김재범 코치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감독은 유도 남자부 81㎏급 세계 최정상에 섰던 스타플레이어 출신입니다.

김 감독은 2008 베이징하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0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2011 파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2017년 은퇴한 김 감독은 곧바로 소속 팀인 한국마사회의 코치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감독 대행으로 선수단을 이끌었습니다.

김재범 감독은 "선수 시절 달성했던 그랜드슬램(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의 영광을 후배들이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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