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내달 17일부터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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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다음달 17일부터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에 대한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법인에 전력수요절감 효과가 우수한 설비의 설치운영과 에너지 절감량 계측을 지원해 에너지효율시장 창출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 설비는 공기압축기, 삼상유도전동기, 인버터 등 18개 지정품목으로 세부 내용은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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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근 3년 사업장당 평균 8700만원 지원
중견 40%·중소 70% 이내로 지원 받아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다음달 17일부터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에 대한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법인에 전력수요절감 효과가 우수한 설비의 설치운영과 에너지 절감량 계측을 지원해 에너지효율시장 창출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단은 본 사업을 통해 최근 3년동안 연평균 75개 사업장, 239개 설비에 대해 사업장당 8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지원 예산은 총 55억6500만원이다. 기업 규모에 따라 중견기업·비영리법인은 설비 설치비용의 40% 이내, 중소기업은 70%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설비는 공기압축기, 삼상유도전동기, 인버터 등 18개 지정품목으로 세부 내용은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계측전송장치 설치기업, 효율향상설비 설치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음달 28일 오후 6시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업체는 선정평가를 거쳐 선정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한 79개 사업장에서 총 2만246㎿h 에너지 절감을 달성하였다"며 "효율향상기기의 보급 확산을 통해 산업부문 에너지 효율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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