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넥스, GVIRF 2023 참가…차세대 백신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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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전문기업 레모넥스는 국제백신면역연구포럼(GVIRF)에 참가해 차세대 약물전달체 플랫폼(DDS)과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후보물질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GVIRF는 세계적인 국제기구, 글로벌 제약사, 면역학 관련 석학들이 참가해 백신 연구 결과와 면역 분야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레모넥스가 이번 국제 회의에 초청돼 발표자로 참가한다는 점은 레모넥스의 우수한 기술력에 글로벌적으로 높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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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전문기업 레모넥스는 국제백신면역연구포럼(GVIRF)에 참가해 차세대 약물전달체 플랫폼(DDS)과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후보물질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년 마다 개최되는 GVIRF는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국립보건원(NIH),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회의다. 올해 5회차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오는 28~30일 인천에서 개최되며 공중 보건, 학계, 정부, 시민 사회, 민간 부문의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선순위 백신 연구·개발과 관련된 진행 상황을 심도 깊게 토론할 예정이다.
레모넥스는 이번 포럼에 초청돼 9개 분야 워크숍 중 차세대 백신 플랫폼 부분 발표를 진행한다. 회사가 독자개발한 디그레더볼(DegradaBALL)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LEM-mR203'의 전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디그레더볼은 이산화규소를 주 성분으로 하는 3차원 다공성 나노입자다. 심근염, 아나필락시스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지질나노입자(LNP)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DDS다. LNP는 모더나, 화이자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에 사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GVIRF는 세계적인 국제기구, 글로벌 제약사, 면역학 관련 석학들이 참가해 백신 연구 결과와 면역 분야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레모넥스가 이번 국제 회의에 초청돼 발표자로 참가한다는 점은 레모넥스의 우수한 기술력에 글로벌적으로 높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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