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한진 사내이사직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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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됐습니다.
한진은 오늘(23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조현민 사장은 지난 2018년 갑질 논란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2020년 9월 한진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다시 선임됐습니다. 이후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초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조 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진에어 사내이사를 지냈습니다. 하지만 진에어가 2017년 상장된 만큼 상장사 등기임원으로 신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으로 조 사장은 한진 경영 전반에 참여하며 해외투자 확대, 고부가가치 고객 유치 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노삼석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구본선 사외이사 신규 선임과 손인옥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통과됐습니다.
또 영문 상호명을 변경하고 사업 목적에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 '마이데이터 및 위치기반 정보·제공 사업 등 데이터 생산, 거래, 활용에 관한 사업'을 추가하는 등 정관 변경 안건도 함께 승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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