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家 3세’ 조현민 한진 사장, 사내이사 선임…주총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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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의 3세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조현민 사장이 상장사 등기임원에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진은 "조 사장이 이사회 일원으로 참여함으로써 한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발전과 아시아 대표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책임경영, 신속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와 '투톱'으로 경영 전반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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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한진그룹의 3세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한진은 23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정기 주주총회을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조현민 사장이 상장사 등기임원에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한진은 "조 사장이 이사회 일원으로 참여함으로써 한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발전과 아시아 대표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책임경영, 신속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와 '투톱'으로 경영 전반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 대표이사도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1983년생인 조 사장은 2015년 대한항공 전무로 발탁되며 '국내 100대 기업 최연소 임원'에 포함됐다. 그러다 대한항공 전무 시절이던 2018년에 이른바 '물컵 갑질' 사건이 터지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조 사장은 2020년 9월 한진 마케팅 총괄임원으로 선임된 뒤 2021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초 다시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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