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3단지 사전예약 당첨되려면···청약 저축 평균금액은?

김연하 기자 2023. 3. 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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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의 일반공급 당첨선(당해지역 기준)이 2232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일반공급은 우선공급(1순위) 경쟁시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청약저축 불입액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고덕강일 3단지 건물분양주택(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마곡 등에 건물분양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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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조감도. SH공사 제공
[서울경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의 일반공급 당첨선(당해지역 기준)이 2232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 최초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고덕강일3단지의 사전예약을 받았다. 총 500가구 모집에 약 2만 명이 지원해 특별공급은 33대 1, 일반공급은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 2270만 원으로 확인됐다. 최고 불입액은 3570만 원이었다. 당첨 하한선은 당해지역의 경우 2232만 원, 수도권의 경우 2050만 원(동일 금액자 중 추첨)으로 나타났다. 일반공급은 우선공급(1순위) 경쟁시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청약저축 불입액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만점 9점)=9점 △잔여공급(만점 12점)=12점 등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우선공급(만점 9점)=9점 △잔여공급(만점 12점)=11점 추첨으로 진행했다.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SH공사는 이번에 선정한 당첨자를 대상으로 향후 소득·무주택·자산 등 선정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하여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5월 착공해 2026년 8월 본청약, 2027년 3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청약은 공정 90% 시점에 진행하는 후분양으로, 당첨자는 실제 집을 확인한 뒤에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고덕강일 3단지 건물분양주택(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마곡 등에 건물분양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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