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현 삼양사 대표 “재무구조 안정성 강화와 수익성 제고에 만전”

2023. 3. 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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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23일 "올해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양그룹의 화학·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삼양사는 매출 목표를 달성했으나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손익이 악화됐다"면서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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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는 23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양사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23일 “올해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양그룹의 화학·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삼양사는 매출 목표를 달성했으나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손익이 악화됐다”면서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 [삼양사 제공]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9988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이날 주총에선 ▷신기술 개발 및 연구용역 ▷자회사 등에 대한 자금 및 업무지원, 자금지원을 위한 자금조달 ▷무형자산의 판매 및 용역 ▷시장조사, 경영자문 및 컨설팅 등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이 결의됐다.

아울러 김광 세무법인 세연 대표세무사가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으며 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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