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품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롯데제과, ‘롯데웰푸드’로 사명 변경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3.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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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설립 후 56년 만에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꾼다.

제과로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담보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전 연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제과' 대신 '푸드'를 사명에 사용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 롯데푸드를 합병하며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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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설립 후 56년 만에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꾼다. 제과로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담보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 사명은 내달 1일부로 적용된다.

롯데제과는 전 연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제과’ 대신 ‘푸드’를 사명에 사용했다. 또한 ‘웰빙(Wellbeing)’, ‘웰니스(Wellness)’가 연상되는 ‘웰(WELL)’이란 키워드도 활용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 롯데푸드를 합병하며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났다. 이에 따라 제과 사업뿐만 아니라 간편식, 육가공, 유가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다. 향후에는 케어푸드, 기능성 식품, 비건푸드 등 신규 카테고리에도 진출해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보다 공략할 계획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해 지난해 해외 사업 매출이 전년도 대비 약 24% 성장했으며, 현재 20% 수준인 해외 사업 비중을 중장기적으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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