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생물체 상용화 R&D에 300억 투입

김만기 2023. 3. 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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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명공학기술로 의료·식량·환경·에너지를 개발하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303억원을 투입해 상용화할 수 있는 LMO를 개발하는데 뒷받침키로 했다.

또한 관련 인프라를 구축에 12억원을 지원하고, 연구자 등의 교육문화 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산업화를 지원하는 '바이오위해평가 원팀 리노베이션 사업'을 2024년까지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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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연구시설 구축하고 상용화 지원
DNA. 게티이미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명공학기술로 의료·식량·환경·에너지를 개발하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303억원을 투입해 상용화할 수 있는 LMO를 개발하는데 뒷받침키로 했다. 또한 관련 인프라를 구축에 12억원을 지원하고, 연구자 등의 교육문화 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산업화를 지원하는 '바이오위해평가 원팀 리노베이션 사업'을 2024년까지 지속한다. 이는 기술력 높은 LMO를 선정하고 연구개발(R&D)과 상용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 산업부, 질병청 등이 공동으로 R&D 고도화와 위해성 심사 연구를 지원키로 했다.

또 생물안전 연구시설 구축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한다. 올해는 12억원을 투입해 집중지원이 필요한 영세·노후기관 등 약 50개 기관을 지원한다.

이같은 지원과 함께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LMO 연구 과정 중 발생하는 과도한 절차 및 중복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바이오 기초연구 진흥과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안전 규제와 연구 진흥이 공존하는 LMO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중 연구자가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LMO SAFETY 기자단'을 가동하고, 4월에는 LMO 관리 우수사례 전파를 위한 유공자 및 기관·시설에 포상키로 했다. 이와더불어 법과 제도 이해도 향상을 위한 바이오 학회 강연과 대국민 공모전도 계획했다.

구혁채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바이오 연구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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