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 지난해 매출 217억…전년比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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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탐지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2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이사는 "상장 후 첫해 재무적, 사업적 유의미한 성과를 위해 힘쓴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해 AI 원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진출과 시스템 이상탐지 솔루션 공급 확대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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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AI 기술 수요 증가로 지속 성장 전망?"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상 탐지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2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60.2%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8억원으로 65.6% 늘었다.
모아데이타는 지난해 3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후 첫 사업연도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유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성장의 주 요인은 인공지능(AI) 기술수요 확대에 따른 시스템 이상 탐지(AIOps) 솔루션 '페타온포캐스터'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다. 국내외 경기침체를 비롯한 시장 변동성이 심한 상황에서도 모아데이타가 독자적으로 보유한 이상탐지 AI기술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2021년 말 250개였던 고객사는 지난해 300여개사까지 확대됐다.
올해 모아데이타는 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 교통시스템 등 자체 보유하고 있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연구개발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메디에이지를 인수해 AI 기술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메디에이지가 보유한 의료 빅데이터와 분석기술, 자회사 세이지앤컴퍼니의 인공지능 진단 기술, 모아데이타의 인공지능 사업화 노하우가 융합된 통합 서비스를 개발해 메디에이지를 필두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이사는 "상장 후 첫해 재무적, 사업적 유의미한 성과를 위해 힘쓴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해 AI 원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진출과 시스템 이상탐지 솔루션 공급 확대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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