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포토] 한미 대규모 연합 사격훈련실시…전차·자주포 100대에 장병 8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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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대규모 한미 연합제병협동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공개한 연합제병협동사격 훈련은 지난 13일 시작한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연습의 야외실기동훈련(FTX)의 하나로 한미가 함께 제병협동 연합부대를 편성해 연합화력자산 운용능력과 상호운용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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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대규모 한미 연합제병협동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공개한 연합제병협동사격 훈련은 지난 13일 시작한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연습의 야외실기동훈련(FTX)의 하나로 한미가 함께 제병협동 연합부대를 편성해 연합화력자산 운용능력과 상호운용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K1A2전차, K9A1자주포, 미 스트라이커장갑차 등 100여 대의 장비와 한미 장병 8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수기사단 전차·포병·공병·정보부대, 5군단 화생방대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 미 포병·정보부대 등 다양한 연합전력이 투입돼 연합작전수행능력을 검증했다.
이번 훈련에는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이 현장지도에 나섰으며, 최장식 수기사단장도 현장을 찾아 훈련 브리핑을 받았다.
AFP, 로이터, NBC, CNN 알자지라, 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들이 이번 훈련 현장을 찾아 취재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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