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현 삼양사 대표 "지난해 손익 악화"…재무구조 안정 과제로

남궁민관 2023. 3.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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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현 삼양사 대표가 올해 핵심 과제로 재무 구조 안정성 강화를 제시했다.

최 대표는 23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삼양사의 제1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삼양사는 매출목표를 달성했으나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손익이 악화됐다"며 "올해는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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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삼양그룹 본사서 삼양사 주주총회 개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실적 개선 만전 기할 것"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최낙현 삼양사 대표가 올해 핵심 과제로 재무 구조 안정성 강화를 제시했다.

23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삼양사 제12기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삼양그룹)

최 대표는 23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삼양사의 제1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삼양사는 매출목표를 달성했으나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손익이 악화됐다”며 “올해는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 9988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2기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이다.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김광 세무법인 세연 대표세무사가 재선임됐으며, 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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