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3세 임상민 부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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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001680)그룹 오너 3세 임상민 전략담당중역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상은 임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대상그룹은 임 부회장과 임 부사장의 자매 경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부사장 승진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위해 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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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임세령 부회장과 '자매경영'
대상(001680)그룹 오너 3세 임상민 전략담당중역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상은 임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12월 전무로 승진한 후 6년 4개월 만이다.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차녀이자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동생인 임 신임 부사장은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 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를 거쳐 2009년 대상에 입사했다. 현재 전략담당중역을 맡아 사업 구조 재편과 인수합병(M&A)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 따라 대상그룹은 임 부회장과 임 부사장의 자매 경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 부회장은 2021년 전무에서 승진해 대상홀딩스(084690)와 사업회사 대상을 이끌고 있다. 임 부회장과 임 부사장의 대상홀딩스 지분은 각각 20.4%, 36.7%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부사장 승진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위해 결정됐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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