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빈 4년 지켜본 미네소타..."빠르고 성실, 명석한 두뇌까지"

박재호 기자 2023. 3. 23.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정상빈(21)을 환영했다.

미네소타는 23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이던 정상빈을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애드리언 히스 감독은 "정상빈을 2019년 한국 17세 이하(U-17) 대표팀 시절부터 지켜봤다"고 전했다.

매탄고 출신 정상빈은 2021년 K리그1 수원 삼성에 입단해 리그 28경기 출전, 6골을 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 진출한 정상빈. 사진┃미네소타 유나이티드 공식 SNS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정상빈(21)을 환영했다.

미네소타는 23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이던 정상빈을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3년이다.

애드리언 히스 감독은 "정상빈을 2019년 한국 17세 이하(U-17) 대표팀 시절부터 지켜봤다"고 전했다. 이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운동 신경을 지녔다. 빠르고 성실하며 명석한 축구 두뇌까지 지녔다. 공격에서 폭발력을 발휘한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역동적인 축구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고 칭찬했다.

매탄고 출신 정상빈은 2021년 K리그1 수원 삼성에 입단해 리그 28경기 출전, 6골을 넣었다. 유럽에서 정상빈을 주목했고 지난해 1월 울버햄튼으로 이적해 임대 형식으로 스위스 그라스호퍼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13경기만 소화했다.

미국 무대에 새 도전에 나선 정상빈은 홍명보, 이영표, 황인범, 김기희, 김문환에 이어 6번째로 미국 무대에서 뛰게 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