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지역 공공캠핑장 이달 말부터 차례로 문연다

최승현 기자 2023. 3. 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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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개장을 앞둔 화천군 상서면 ‘만산동 국민여가 캠핑장’ 전경. 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지역의 공공 캠핑장이 이달 말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화천군은 오는 31일부터 상서면 ‘만산동 국민여가 캠핑장’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핑장이 위치한 만산동 계곡은 예부터 신선들이 목욕을 즐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올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만산동 국민여가 캠핑장’은 22면의 나무 데크와 샤워장과 개수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그늘막까지 설치된 나무데크 10면과 4개 객실로 이뤄진 숙박동을 갖춘 상서면 다목리의 ‘화천 청소년 야영장’은 오는 4월 1일 개장한다.

오는 4월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평화의 댐 오토 캠핑장’ 전경. 화천군 제공

4월 중순부터는 평화의 댐 주변 캠핑장들이 일제히 문을 연다.

평화의 댐 인근에 화천군이 운영하는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카라반 캠핑장은 막바지 정비에 한창이다.

화천군 화천읍 동촌2리 옛 수동분교에 자리 잡은 ‘에코스쿨 생태체험장’도 4월 중순 문을 열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정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최고의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 캠핑장 운영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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