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통산 50도움' 손흥민, PL 역대 도움 몇 위에 올랐을까

김한림 기자, 장하준 기자 2023. 3. 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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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00호 골을 앞둔 손흥민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었다.

이 도움으로 개인 통산 리그 50도움을 달성한 손흥민은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애런 레넌(은퇴)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함께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44번째로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현재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손흥민을 제외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50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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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EP

[스포티비뉴스=김한림·장하준 영상기자]프리미어리그 100호 골을 앞둔 손흥민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전에서 리그 통산 50도움을 달성했다.

상대 수비가 한쪽에 집중된 사이, 손흥민은 반대편의 넓은 공간을 침투하던 페드로 포로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포로는 이 패스를 받아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이 도움으로 개인 통산 리그 50도움을 달성한 손흥민은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애런 레넌(은퇴)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함께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44번째로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한 손흥민은 여기서 도움 3개를 더 추가한다면, 통산 53도움을 기록한 로빈 반 페르시(은퇴), 조던 헨더슨(리버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 봐도 의미가 있는 기록이다. 현재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손흥민을 제외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50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은 통산 45도움을 기록하며 50도움 고지를 코앞에 뒀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라이언 긱스(은퇴)다. 통산 162도움을 기록한 긱스는 111도움을 기록한 2위 세스크 파브레가스(코모 1907)에 무려 51개 차로 앞서 있다. 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98도움의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로, 당분간 긱스가 세운 불멸의 기록은 쉽게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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