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게놈 분석…"베토벤 사인 납중독 아니다"

문별님 작가 2023. 3. 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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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영국과 독일 등 국제 공동연구팀이 1827년 사망한 음악가 베토벤의 게놈을 처음으로 분석해, 그의 건강과 질병, 사인 등에 관한 비밀을 밝혀냈습니다. 


베토벤의 머리카락을 이용한 게놈 분석 결과, 그에게는 간질환 위험 유전인자가 있었고 지속적인 음주와 B형 간염으로 간질환이 악화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과거 베토벤 납중독 사망설의 근거가 됐던 머리카락 뭉치는 다른 여성의 것으로 확인돼 납중독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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