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민 숙원 '항공산업대교' 첫 삽…2028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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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사천읍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사천 항공산업대교'를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 항공산업대교는 총사업비 573억원(국비 494억원, 시비 79억원)으로 곤양면 검정리와 사남면 방지리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이 사업은 2018년 11월 사천시에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2019년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타당성 조사 검증 용역을 수행하면서 가시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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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사천읍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사천 항공산업대교'를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건설 공사는 계룡건설산업 등 2개 업체가 시공을 맡았다.
사천 항공산업대교는 총사업비 573억원(국비 494억원, 시비 79억원)으로 곤양면 검정리와 사남면 방지리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총연장 1천320m(교량 770m, 접속도로 550m), 폭 11m의 왕복 2차선으로 2028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8년 11월 사천시에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2019년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타당성 조사 검증 용역을 수행하면서 가시화됐다.
시는 완공되면 국도 3호선의 사천읍 구간 만성적 차량정체 해소와 남해고속도로까지 운행 거리 단축은 물론 항공 물류 수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와 협의를 통해 시민 숙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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