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역출신 대학생에 생활금 지원…인당 최대 1천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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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지역 출신의 대학생들에게 파격적인 금액을 생활지원금으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1년에 400만원씩 4년간 최대 총 1천60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대학 입학생에게 진학 축하금으로 200만원을 이달 안에 지급하고, 2학기에 생활지원금으로 200만원을 줄 예정이다.
생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역에서 1년간 이상 순창에 거주할 경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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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역 출신의 대학생들에게 파격적인 금액을 생활지원금으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1년에 400만원씩 4년간 최대 총 1천60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대학생은 1년에 400만원, 중·고교를 졸업하면 300만원,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200만원을 받는다.
이를 위해 군은 예산 23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대학 입학생에게 진학 축하금으로 200만원을 이달 안에 지급하고, 2학기에 생활지원금으로 200만원을 줄 예정이다.
생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역에서 1년간 이상 순창에 거주할 경우에 해당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학부모와 대학생의 교육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인구 유출을 막아 정주 인구 증대 효과도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군청 행정과(☎063-650-1238),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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