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보(HARIBO), 한국지사 설립 및 이혁수 대표 선임

< 사진 설명 : 하리보 코리아 이혁수 대표, 사진 제공 : 하리보 >

글로벌 젤리 제조업체인 하리보(HARIBO) 하리보 코리아(HARIBO KOREA Ltd.)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하리보는 2012년부터 하리보 아시아 퍼시픽 사업부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한국에서 젤리 카테고리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올 3월부터 이혁수(제임스 리)를 하리보 코리아 대표로 임명했다.

싱가포르의 하리보 아시아 퍼시픽 책임자인 니콜라이 카르푸조브(Nikolay Karpuzov)는 “하리보는 한국인의 85% 이상이 하리보를 알고 있으며 55%가 최근 몇 달 동안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라며 “계속해서 카테고리를 구축하고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하리보는 서울에 한국 지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험이 풍부하고 헌신적인 한국 지사장으로서 이혁수(제임스 리) 대표를 영입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 대표와 하리보 코리아 팀은 그동안 하리보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맡은 유통 파트너인 삼경과 계속 협력할 것이며, 양사 간 파트너십이 한국에서의 하리보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발전시킬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혁수 대표는 “하리보 코리아의 설립은 자사가 한국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테고리의 다른 모든 이해관계자와 더 깊이 관여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사업을 이끌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하리보 성공 스토리의 한 페이지를 직접 쓰게 되어 기쁘다”라며 “하리보가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