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짬뽕 거리' 입점하는 중식당에 최대 5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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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짬뽕 특화 거리'에 입점하는 중식당 운영자나 창업 예정자에게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짬뽕 특화 거리 신규 입점자 시설비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을 시청 위생행정과에 내면 된다.
'짬뽕 특화 거리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는 그동안 입점 업소에 임대료와 식자재 구매비를 지원하고 신규 입점 업소에는 시설비를 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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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짬뽕 특화 거리'에 입점하는 중식당 운영자나 창업 예정자에게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및 먹거리 관광을 위해 높은 임대료에 입점을 망설이는 중화요리 업소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지원 범위는 영업장 시설 증·개축비, 내부 인테리어 수선비, 간판 설치비 등이다.
조리 도구 및 비품 구매는 제외된다.
자부담 20%이며, 4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짬뽕 특화 거리 신규 입점자 시설비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을 시청 위생행정과에 내면 된다.
근대문화역사 거리 주변 동령길에 조성한 군산 짬뽕 거리에는 빈해원을 비롯해 4∼5개 업소가 영업 중이다.
영화 '타짜'를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들르는 '빈해원'은 화교인 왕근석 씨가 1950년대 창업한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 음식점이다.
2018년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짬뽕 특화 거리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는 그동안 입점 업소에 임대료와 식자재 구매비를 지원하고 신규 입점 업소에는 시설비를 보조하고 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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