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투자로 인구 증가 평택시···포레나 평택화양 선착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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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300조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 5개를 짓겠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게 된다.
이런 가운데 회사가 이미 100조원 규모의 추가 투자계획을 통해 3개의 공장을 추가로 증설중인 경기도 평택시가 재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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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삼성전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300조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 5개를 짓겠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게 된다. 이런 가운데 회사가 이미 100조원 규모의 추가 투자계획을 통해 3개의 공장을 추가로 증설중인 경기도 평택시가 재조명 받고 있다.
평택시의 기업 투자의 효과를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지표는 ‘인구 통계’이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평택시의 인구는 지난 2월 기준 58만1524명으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2013년 인구 44만2034명과 비교하면 31.6%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30대 젋은 층이 16만7258명으로 28.7%에 달하며 전국 평균인 25.2%를 상회한다. 이는 과거 젊은 층이 울산 중공업 단지나 거제 조선소로 몰렸듯이, 평택시가 산업도시로 변모하면서 젊은 층이 빠르게 이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에는 삼성전자 투자로 인해 반도체 중심지로서 급성장을 이룩한 ‘동평택’에 이어, 2024년 개통을 앞둔 서해선 안중역(예정)과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현덕지구 개발 등을 중심으로 ‘서평택’지역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한화 건설부문이 서평택 주거 중심지로 꼽히는 평택 화양지구에 공급중인 ‘포레나 평택화양’은 미계약분이 속속 주인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평택 화양지구 7-2블록에 공급중인 포레나 평택화양은 평택 화양지구에서도 입지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초등학교와 바로 접하고 있어 안전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약 6만여㎡ 규모의 화양지구 유일한 일반상업용지 블록이 계획되어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인근으로 평택시청의 서부권 업무를 분담하는 안중출장소가 복합공공청사로 계획되어 이전할 예정이며, 2024년 개통을 앞둔 서해선 안중역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서해선과 KTX 연결 계획도 추진중이어서 이 계획이 실현될 시 서울 및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대형 호재도 갖추고 있다.
한편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의 전용 74㎡의 분양가는 3억대 후반으로 책정되었고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중도금 전액무이자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이 단지는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즉시 계약 가능하다.
포레나 평택화양의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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