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 더 내면 30GB 추가"…SKT, 5G 맞춤형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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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고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는 '5G(5세대 이동통신) 맞춤형 요금제'를 선보인다.
앞서 출시된 5G 중간요금제를 기본으로 추가 옵션을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맞춤형 요금제 출시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5G 일반 요금제 종류가 8종에서 12종으로 확대돼 100GB 이하 데이터 구간이 보완됐다"며 "고객 사용 패턴에 맞는 유연한 요금제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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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존 중간요금제에 옵션 4종 추가…1회 선택·자동 적용 다 돼
월 3000~9000원 더 내면 13~75GB 데이터 추가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SK텔레콤이 고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는 '5G(5세대 이동통신) 맞춤형 요금제'를 선보인다. 앞서 출시된 5G 중간요금제를 기본으로 추가 옵션을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출시한 5G 중간요금제 '베이직플러스(월 5만9000원, 24GB)를 기본으로 추가 데이터 옵션 4종 중 하나를 조합해 이용하는 '5G 맞춤형 요금제'를 5월1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맞춤형 요금제의 경우 베이직플러스에 월 추가요금을 내고 그에 따라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선택 가능 옵션은 3000원(+13GB), 5000원(+30GB), 7000원(+50GB), 9000원(+75GB)이다.
월 데이터 사용량이 평균 50GB 정도 된다면 월 5만9000원의 베이직플러스에 5000원을 추가해서 월 6만4000원에 데이터 54GB(24GB+30GB)를 쓸 수 있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옵션 선택은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일회성으로 1개월만 선택할 수도 있고, 특정 옵션을 매월 자동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동 적용을 한다면 선택약정할인이나 결합할인 혜택을 합산 요금 기준으로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맞춤형 요금제 출시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5G 일반 요금제 종류가 8종에서 12종으로 확대돼 100GB 이하 데이터 구간이 보완됐다"며 "고객 사용 패턴에 맞는 유연한 요금제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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