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에너지 비용 시대, 혁신 건축자재로 주목받는 ‘코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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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단독주택에 비해 월등히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사람들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주택형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러나 근래 아파트의 여러 가지 고질적인 문제점이 알려지면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포스코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혁신적 기술과 친환경 미래지향적 가치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설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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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문제점으론 층간 소음, 높은 난방비용, 쉽게 균열이 일어나는 바닥이 꼽힌다. 이들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를 떨어뜨려 가뜩이나 부동산 시장 침체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건설업체들에게 고민을 더하고 있다.
관련 기관‧업체는 발 빠른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측정 및 평가방식 관리기준을 개정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대형 건설사와 손잡고 층간소음 개선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주식회사 코스틸이 문제를 쉽게, 혁신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콘크리트 보강재 '슈퍼 번드렉스'와 '신통방통 몰탈강화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슈퍼 번드렉스와 신통방통 몰탈강화재는 고에너지 비용 시대에 가장 적합한 건축 자재로 평가받는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시행한 테스트를 통해 최고 122%에 달하는 열적 성능향상 효과를 입증했다. 더불어 대한건축학회의 시험에서는 열적 성능에 더해 콘크리트 보강재 대비 층간 소음이 최대 3dB 감소하는 효과를 증명하고, 균열제어 성능효과도 입증했다.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바닥 균열 문제가 원인이 돼 발생하는 장판이나 마루의 들뜸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건설업체 관계자는 물론 아파트 거주자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
코스틸 관계자는 "바닥균열을 원천적으로 예방해 줌은 물론, 층간소음, 난방효율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슈퍼 번드렉스와 신통방통 몰탈강화재에 대한 문의가 전국에서 쇄도하고 있다"며 "아파트 신축은 물론, 규제 완화로 급속히 활성화되고 있는 아파트 재건축 및 리모델링 현장에서도 적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준 기자 mrfair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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