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AD 27점·리브스 더블더블’ LAL, 부커 분전한 피닉스에 승리

조영두 2023. 3. 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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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피닉스를 기분 좋게 꺾었다.

LA 레이커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2-111로 승리했다.

후반 들어 레이커스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밴더빌트의 앨리웁 덩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레이커스는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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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가 피닉스를 기분 좋게 꺾었다.

LA 레이커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2-111로 승리했다.

앤서니 데이비스(27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오스틴 리브스(25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디안젤로 러셀(26점 3점슛 3개 6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36승 37패가 된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공동 9위로 올라섰다.

1쿼터를 23-26으로 뒤진 레이커스는 2쿼터 반격에 나섰다. 말릭 비즐리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웬옌 가브리엘과 데니스 슈로더도 득점을 올렸다. 피닉스가 랜드리 샤멧의 연속 외곽포로 받아쳤지만 이번엔 러셀과 데이비스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와 재러드 밴더빌트의 득점을 더한 레이커스는 59-5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레이커스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공격의 선봉에는 데이비스가 있었다. 데이비스는 앤드원 플레이와 덩크슛 등으로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러셀이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고, 밴더빌트와 오스틴 리브스도 득점행진에 가담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8-85, 여전히 레이커스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레이커스의 기세는 계속 됐다. 슈로더가 3점슛에 이어 중거리슛을 집어넣었고, 러셀은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데이비스 또한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책임졌다. 밴더빌트의 앨리웁 덩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레이커스는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피닉스는 데빈 부커(3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8승 34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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