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도 참전···‘청년형 소장펀드’ 4종으로 맞불

김태일 2023. 3. 23.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자산운용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청년펀드)'를 선보였다.

23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 상품인 '신한얼리버드', '신한코리아롱숏', '신한K컬쳐', '신한스마트인덱스' 등을 출시했다.

미래에셋·NH-Amundi·KB·IBK·한화자산운용에 이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 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얼리버드, 신한코리아롱숏
신한K컬쳐, 신한스마트인덱스
사진=신한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청년펀드)’를 선보였다.

23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 상품인 ‘신한얼리버드’, ‘신한코리아롱숏’, ‘신한K컬쳐’, ‘신한스마트인덱스’ 등을 출시했다. 미래에셋·NH-Amundi·KB·IBK·한화자산운용에 이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 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청년 펀드는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상품으로 3~5년 간 매년 최대 600만원을 납입하면 납입금의 4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시점에 연간 급여액 5000만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이하의 청년이 대상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연소득 1400만~5000만원(세율: 16.5%)에 해당하는 청년이 5년 동안 매년 600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198만원의 절세 효과가 있다. 가입 후 연간 총급여 8000만원 혹은 종합소득금액 6700만원까지는 소득공제 혜택이 유지된다.

얼리버드 청년펀드는 지난 2005년부터 운용 중인 기존 펀드를 청년펀드로 출시한 상품으로 양호한 장기 성과가 특징이다. 지난 20일 A1클래스 기준 최근 3년 수익률이 94.6%로 벤치마크지수(코스피종합지수95%+콜금리5%)를 2배 가까이 웃돌았다.

코리아롱숏 청년펀드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저평가된 자산을 매수하고 고평가된 자산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하락장에서도 적극적인 숏포지션 구축을 통한 성과방어가 가능하다.

K컬쳐 청년펀드는 정보기술(IT)·미디어·웹툰·게임·뷰티·이커머스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문화테마 기업 주식에 투자한다. 스마트인덱스펀드는 전체 주식비중의 대부분을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해 투자하면서 별도 알파포트폴리오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각자 투자목적에 맞게 4가지 상품 중 하나를 골라 절세 혜택과 자산형성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며 “판매사도 확대해 투자자들 편의를 돕는 한편 지속적인 성과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