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해진공, HMM 경영권 매각 자문단 구성

강길홍 2023. 3. 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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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산은)과 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해운사인 HMM 경영권 매각 관련 자문단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증권(매각자문), 삼일회계법인(회계자문), 법무법인 광장(법무자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은·해진공은 지난 2일 HMM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 선정 절차에 공동으로 착수했으며, 지난 20일 여러 기관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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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회계 자문 삼성증권·삼일
법무자문에 '광장'과 우선 협상
HMM 컨테이너선. HMM 제공

산업은행(산은)과 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해운사인 HMM 경영권 매각 관련 자문단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증권(매각자문), 삼일회계법인(회계자문), 법무법인 광장(법무자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은·해진공은 지난 2일 HMM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 선정 절차에 공동으로 착수했으며, 지난 20일 여러 기관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했다. 접수 기관을 대상으로 매각전략 수립과 실행방안 등 사전에 안내된 다양한 기술항목 및 수수료 등 가격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산은·해진공은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된 자문기관들과 협상 및 계약 체결이 완료되면 HMM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MM은 산은(20.69%), 해진공(19.96%), 신용보증기금(5.02%) 등 공공기관이 주요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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