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디, 관리종목 해제…'흑자전환' 달성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디와이디(219550)는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하고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디와이디)

디와이디는 전날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통해 매출액 208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디와이디는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 해소에 따라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또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 해소 등 투자주의 환기종목사유도 일부 해제됐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손실 등 관리종목 사유가 추가되지 않게 실적을 끌어올리는 사업에 집중했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화장품 브랜드 사업은 물론 건설사업에서 수주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돼 실적 상승 등 가시적 성과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