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오페라단 정기 공연 ‘BUONA SERA 오페라 콘서트’ 31일 개막

기자 2023. 3. 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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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와 IMOHA, 월드샤프가 후원하는 2023 안양오페라단 정기공연 ‘부오나 세라(Buona Sera) 오페라 콘서트’가 31일 개막한다.

그동안 ‘한국 가곡의 발자취’, ‘Opera Fantasia’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을 마주해온 안양오페라단이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선보일 무대는 ‘Buona Sera 오페라 갈라 콘서트’이다.


‘Buona Sera 오페라 콘서트’는 안양오페라단이 아름다운 노을빛을 품은 황혼의 시간에 주옥같은 아리아와 함께 건네는 따스한 저녁 인사이다.

공연에서는 푸치니와 도니체티, 베르디, 모차르트, 비제트 등의 작품 <리골레토>와 <파우스트>, <라 보엠>, <카르멘> 등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 향연이 펼쳐진다.

안양오페라단의 이번 ‘Buona Sera 오페라 콘서트’는 부드럽고 강렬한 소프라노의 음색과 감미로운 테너와 에너지 넘치는 바리톤의 목소리가 노래하는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관객에게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양대 박노준 총장은 공연에 앞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오페라 아리아로 ‘좋은 저녁(Buona Sera)’을 선물해 줄 안양오페라단의 2023년도 첫 정기 공연 ‘부오나 세라 오페라 콘서트’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양오페라단은 1998년 창단 이래 ‘감동이 있는 공연’을 모토로 아름다운 세상,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모두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동안 소극장 오페라 공연과 한국 창작 오페라 발로에 힘써온 안양오페라단은 시민 참여 음악회와 지역문화 향상을 위한 지역공헌 음악회, 찾아가는 청소년 음악회, K-오페라를 외국에 알리는 국제교류 음악회 등을 다양하게 선보여 왔다.

안양오페라단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더 다채롭고 신선한 주제를 선정해 아름답고 멋진 성악곡의 매력을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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