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 중국발 황사 우리나라에 영향줄 듯

2023. 3. 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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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하늘빛이 무척 탁하죠.

이제 중부지방은 비가 대부분 그쳤는데요.

남부로만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의 비도 오후엔 그칠텐데요.

문제는 비가 그치고 중국에서 황사가 밀려온다는 겁니다.

황사는 대부분 우리나라 북쪽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는 북서풍을 타고 내려오겠습니다.

오늘 중부와 호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어제는 서울이 25.1도까지 오르는 등 곳곳에서 3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낮에는 서울 22도, 대전과 대구가 18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cg1> 오늘 밤부터는 다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됩니다.

내일 아침 일부 중부 내륙은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풍까지 예상됩니다.

주변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오후부터 인천과 경기 지역엔 황사 위기 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실내 창문을 잘 닫아주시고,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분들은 외출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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