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여름에 호주 찍고 亞 2곳 더 간다"...프리시즌 투어 공개

2023. 3. 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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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손흥민 등 토트넘 1군 선수들이 여름에 호주로 향한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우리 구단은 올여름 프리시즌에 아시아 태평양 투어를 확정했다. 7월 18일에 호주 퍼스에서 런던 라이벌 웨스트햄과 친선전을 치른다. 토트넘-웨스트햄 경기는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호주만 가는 건 아니다. 토트넘은 “2023 아시아 태평양 투어는 계속 이어진다. 호주 퍼스 외에도 아시아 도시 2곳에서 친선전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 사항이 확정되면 추가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최근 8년간 구단 차원에서 3차례 호주를 방문한다. 지난 2015시즌에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드니FC와 친선전을 치렀다. 이후 멜버른으로 이동해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유벤투스전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소화했다.

호주 내 토트넘 공식 팬클럽만 11개에 달한다. 퍼스, 시드니를 비롯해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케언스, 다윈, 골드 코스트, 멜버른, 모닝턴 페닌슐라, 뉴캐슬, 태스매니아 지부에 토트넘 팬클럽이 있다.

토트넘 앰버서더 레들리 킹은 이번주에 퍼스에서 호주 정부 관계자, 웨스트햄 앰버서더 칼튼 콜을 만나 친선전 조인식을 연다. 이후 퍼스 동물원과 마가렛 강을 투어한 뒤 영국 런던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2023 토트넘 프리시즌 투어 포스터. 사진 = 토트넘 홈페이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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