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식 신세계 사장 "포스트 코로나시대, 디지털 혁신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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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식 신세계(004170) 대표이사 사장은 23일 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오프라인 유통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리오프닝에 따른 기저 효과는 현저히 줄어들고 소비심리 위축과 더불어 금리·물가 등의 인플레이션이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에 집중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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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감사원 출신 사외이사 선임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손영식 신세계(004170) 대표이사 사장은 23일 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오프라인 유통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마케팅을 고도화하겠다”며 “확보된 부지에 대한 신규 프로젝트를 확정하고 수익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경쟁을 압도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이날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곽세붕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강경원 전 감사원 제1사무차장, 김한년 전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외국인 임원에게 별도의 서면 약정을 통해 퇴직금 지급 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관련 규정에 추가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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