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 전환…24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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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 전환했다.
지수는 2390선에서 출발, 등락을 반복하다가 2400선에 안착하며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3% 하락한 3만2030.11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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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속광물 2.7%↑…건설·의료정밀 1%대↓
시총상위 대부분 하락…카카오 2%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 전환했다.
지수는 2390선에서 출발, 등락을 반복하다가 2400선에 안착하며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151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333억원, 외국인은 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13억원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2.67% 강세다. 화학도 1%대 상승하고 있다.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운수장비, 제조업 등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건설업, 의료정밀, 통신업, 서비스업, 의약품 등이 1%대 하락하고 있다. 보험, 기계, 증권도 1% 미만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한 종목이 더 많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네이버(NAER)는 1%대 빠지고 있다. 카카오(035720)는 2%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3% 하락한 3만2030.11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5% 떨어진 3936.9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60% 내린 1만1669.96을 기록했다.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하며 올해 최종금리 전망치를 5.1%로 제시했다.
파월 의장이 은행권 위기에 따른 경기 악영향 가능성을 거론,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는 선을 그으면서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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