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프리미엄 AGM 배터리 브랜드 한국 출범
한국앤컴퍼니에서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는 이날 경기도 판교 본사의 테크노플렉스에서 전국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AGM 배터리 브랜드 론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론칭을 통해 기존 ‘아트라스비엑스’ 단일로 선보였던 한국앤컴퍼니의 국내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은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MF(Advanced Maintenance Free Tech) 배터리 각각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 운영된다.
한국앤컴퍼니가 ‘한국 AGM 배터리’를 국내에 선보이게 된 것은 보편화된 고효율 엔진 시스템과 스마트 전력 관리 차량 기술, 다수의 전장 부품 탑재 등으로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앤컴퍼니 배터리는 국내 납축전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엑스 프레임 플러스 극판 기술’과 ‘AGM 극판군 압축 기술’을 적용해 한층 강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110% 향상된 저온 시동 성능(CCA)으로 추운 날씨에서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급속충전 회복 성능(DCA)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175% 향상시키며 ISG(Idling-Stop-Go, Start-Stop) 기술 적용 차량이 요구하는 급속충전 성능을 충족, 운행 중 배터리 충전 부족에 따른 출력 감소로 ISG 기능이 비활성화되는 현상을 방지한다.
한국 AGM 배터리는 오는 4월 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과 아트라스비엑스 배터리 대리점, 전국 차량용 배터리 판매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성능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국 AGM 배터리’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장인 2년·4만㎞의 프리미엄 품질 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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