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있고, 김민재는 없다" 은퇴 선언한 외질이 꼽은 베스트 1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메스트 외질이 34세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외질은 2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심사숙고한 끝에 프로 축구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17년 동안 축구 선수로서 뛸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 그 기회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다. 하지만 최근 오랫동안 부상을 겪고, 고통받으며 축구라는 큰 무대에서 떠나야 할 때라는 게 확실해졌다'고 은퇴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메스트 외질이 34세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외질은 2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심사숙고한 끝에 프로 축구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17년 동안 축구 선수로서 뛸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 그 기회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다. 하지만 최근 오랫동안 부상을 겪고, 고통받으며 축구라는 큰 무대에서 떠나야 할 때라는 게 확실해졌다'고 은퇴를 발표했다.
외질은 독일대표팀에서 A매치 92경기에 출전해 23골을 터트렸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레제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비난받자 월드컵이 끝난 후 미련없이 독일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했다.
샬케04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베르더 브레멘,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했다. 그는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를 끝으로 축구 여정을 마감했다.
영국의 '더선'은 이날 외질이 꼽은 팀 동료 베스트 11을 소개했다. 4-2-3-1 시스템에서 원톱은 카림 벤제마다. 2선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쥬 나브리, 앙헬 디 마리아가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사비 알론소와 산티아고 카소를라, 포백에는 마르셀루, 제롬 보아텡, 세르히오 라모스, 필립 람을 꼽았다. 골키퍼는 이케르 카시야스다.
이들은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 독일대표팀에서 함께한 동료들이다. 외질은 김민재와도 페네르바체에서 함께 뛰었다. 하지만 외질의 베스트11은 2015년 아스널의 유튜브에서 밝힌 내용을 근간으로 해 김민재는 없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정희 폭행' 서세원, 흰머리+수척한 얼굴…캄보디아서 목사 활동(연예뒤통령)[종합]
- '이영돈♥' 황정음, '두 아들 얼굴' 최초 공개…"누구 더 닮았나"
- "故최진실 새벽 전화에 신경질, 그리고 한달 후…" 박원숙의 후회('같이삽시다')[종합]
- “박수홍 형수의 소름 돋는 반격”..제 3의 인물 누구?
- 35살 사망 모델, 극단 선택 아닌 추락사? “셀카 찍다 넘어진 듯”
- "가스라이팅 당해 유서까지 썼다" 이민우, '충격' 26억 사기 피해 전…
- 이준 "멕시코서 8.1 강진 아비규환, 韓 뉴스 보도+母에 유언"(전참시…
- '면사포 쓴' 하니 ♥양재웅과 결혼 발표, 수줍은 예비신부→★들 축하 릴…
- 남보라 "보육원 승합차 선물 1년간 준비, 아픈 개인사 이겨내려 봉사"(…
- 임원희 '고졸 학벌' 폭로 "유재석·신동엽 서울예대 졸업 못해"(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