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계약금 5% 혜택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

충남 아산 용화동 1588가구 규모...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진행
전용 74~149㎡ 739가구, 84~149㎡ 849가구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계약금 5%(전용 84㎡ 이상), 중도금 전액 무이자 헤택을 지원한다.

23일 GS건설에 따르면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분양 시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제공되며, 전용면적 84㎡ 이상 계약금은 분양가의 5%다. 대부분 청약 단지들이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책정하고 있지만, GS건설은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을 낮췄다. 또 분양가의 60%인 중도금에 대한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수익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것에 초점을 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사업자 입장에서는 수익이 낮아지는 것이지만, 수요자 입장에서는 분양가 할인과 비슷한 효과를 받게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다. 입주민들은 약 16만㎡ 규모의 공원에 들어서는 다목적 잔디마당, 다목적 체육공간, 어린이체육놀이터, 실내체육관 등 체육활동 활성화 공간과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 휴식·문화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입지여건으로는 1호선 온양온천역 이용이 용이하며 차량 20분대 거리에 KTX 천안아산역이 위치한다.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서해선복선전철(예정) 등 교통 호재도 있다. 이 외에도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 등 교육시설과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가깝고 이마트, 롯데마트, 아산시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타입에 따라 4Bay 맞통풍 설계,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시스클라인 환기 시스템과 스타일 업 유상옵션(현관 자동 중문, 거실 우물천장 내 4면 간접조명 등)을 통해 취향에 맞게 집을 꾸밀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있다. 각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되며 최상층의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무엇보다 1단지에는 YBM 영어도서관이, 2단지에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들어서며 입주민에게는 2년간 무상(예정)으로 YBM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 및 교보문고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경시설로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엘리시안가든과 자이 포레스트,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공통으로 조성되는 것은 물론 단지의 산책로가 용화체육공원(예정)으로 연결되는 만큼 보다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 전용 84~149㎡ 849가구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60%까지 적용되고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