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가 3세’ 조현민 한진 사장, 사내이사 선임

김호준 기자 2023. 3.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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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가(家) 3세인 조현민(39·사진)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한진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제6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조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앞으로 노 대표와 '투톱' 체제로 한진 경영 전반에 참여, 해외투자 확대와 고부가가치 고객 유치 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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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가(家) 3세인 조현민(39·사진)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한진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제6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조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 안건과 구본선 사외이사 신규 선임, 손인옥 사외이사 재선임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 사장은 앞으로 노 대표와 ‘투톱’ 체제로 한진 경영 전반에 참여, 해외투자 확대와 고부가가치 고객 유치 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은 "조 사장이 이사회 일원으로 참여해 한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발전과 아시아 대표 물류 솔루션 기업 도약을 위한 책임경영 및 신속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진은 올해 매출액 3조7000억 원, 영업이익 1400억 원을 경영 목표로 수립했다. 수익성 중심 영업과 장비 최신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해외진출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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