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조원 받았지만 '주가 1달러' 될 것

송태희 기자 2023. 3. 23. 11:5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로 3단계 낮췄습니다.

최근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대형 은행 11곳으로부터 300억 달러(약 39조원)의 유동성을 공급받았지만 피치는 은행이 현재 적자이며 "재무적 구조조정 없이는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피치는 또 이 은행의 장기 지방채와 주택담보대출(모기지)도 부정적 전망 요소라며 추가 강등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이 은행 신용등급을 'A-'에서 'B+'로, 무디스도 'Baa1'에서 투자주의 등급인 'B2'로 7단계 낮춘 바 있습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주가가 주당 1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