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공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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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됐다.
신한금융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2기 정기 주총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주총에서 진 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됐으며, 8명의 사외이사(곽수근·배훈·성재호·이용국·이윤재·진현덕·최재붕·윤재원) 유임 안건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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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됐다.
신한금융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2기 정기 주총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주총에서 진 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됐으며, 8명의 사외이사(곽수근·배훈·성재호·이용국·이윤재·진현덕·최재붕·윤재원) 유임 안건도 통과됐다. 앞서 신한금융의 단일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 7.69%)은 지난 6일 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열어 “신한지주 사내이사 진옥동, 사외이사 성재호·이윤재 각 선임의 건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내지 감시의무 소홀 등을 이유로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선임을 저지하지 못했다.
주총 직후 열린 신한금융 임시 이사회에서는 이윤재 사외이사가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뽑혔다. 조용병 전 회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신한금융은 ‘고객중심’과 ‘금융보국’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도약을 통해 ‘선한 영향력 1위’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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