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노티드 성공 신화' 이준범 GFFG 대표, 대표직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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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맛집 '노티드'와 '다운타우너' 등 MZ세대들에게 '핫한'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는 외식기업 GFFG의 이준범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 놓는다.
이 대표는 "GFFG는 현재 급격한 확장으로 인해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추구해왔던 사업전략의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드리겠다"며 "GFFG가 완벽한 사업모델 전환에 성공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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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지서 "어려운 여정 예상 못해…무거운 책임 통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도넛 맛집 '노티드'와 '다운타우너' 등 MZ세대들에게 '핫한'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는 외식기업 GFFG의 이준범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 놓는다. 이 대표의 후임은 김기동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맡을 예정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내부 공지를 통해 "이 정도로 어려운 여정이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GFFG는 현재 급격한 확장으로 인해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추구해왔던 사업전략의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GFFG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연봉 협상과 인센티브 지급 시기도 연기하기로 했다.
그는 "위태로운 경제상황 속에서 계획돼 있던 연봉 협상 및 인센티브 지급은 사업 정상화를 달성한 후로 연기된다"며 "오늘부터 양일간 다면평가 평가를 토대로 한 리더와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드리겠다"며 "GFFG가 완벽한 사업모델 전환에 성공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GFFG는 지난해 12월 3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 뒤 공격적인 투자를 벌여왔다. 최근 F&B기업 빌리어네어스토어즈가 운영하는 파이 전문점 '파이인더샵'에 전략적 투자를 체결한 것은 물론 이달말 초대형 플래그십스토어인 롯데월드몰점 오픈도 앞두고 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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