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는 기본, 펫케어까지 강화…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봇 AI’

삼성전자는 강력한 청소 성능에 펫 케어 기능까지 높인 2023년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인공지능(AI)’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새로운 브러시 구조를 적용, 한층 강화된 청소 성능을 갖췄으며 집 구조와 사물 종류를 인식해 청소하는 ‘AI 자율주행’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가전·가구·전선·강아지 등에 이어 사람과 고양이까지 인식해 더욱 정확한 자율주행이 가능해졌다.

신제품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한 다양한 펫 케어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로 집에 혼자 남은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고 반려동물의 일상을 영상으로 녹화해 저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