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무거운 책임감 느껴…더 큰 '신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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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진옥동 회장이 "더 큰 신한금융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진 회장은 10시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 선임 안건 통과 후 인사말을 통해 "고객과 주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한의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는 무서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진 사명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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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 경영 방향 이어 받을 것"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23일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진옥동 회장이 "더 큰 신한금융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진 회장은 10시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 선임 안건 통과 후 인사말을 통해 "고객과 주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한의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는 무서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진 사명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회장으로서 전임 조용병 회장의 경영 방향을 잘 이어받아 더 큰 신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특히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그는 "신한금융은 업계 최초로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한의 성장이 주주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후 3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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