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산업재 토탈 트레이딩 플랫폼.. STX 세계 첫 개설

정상균 2023. 3. 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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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가 원자재·산업재 B2B 트레이딩 디지털 플랫폼을 오는 3·4분기 중에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STX B2B 플랫폼은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금속, 철강, 에너지, 친환경, 소재, 방산 등 원자재·산업재 트레이딩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토탈 트레이딩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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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역량을 온라인으로 확장
원자재·산업재, 산업 정보 등 망라
원자재·산업재 토탈 트레이딩 플랫폼.. STX 세계

[파이낸셜뉴스] STX가 원자재·산업재 B2B 트레이딩 디지털 플랫폼을 오는 3·4분기 중에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STX B2B 플랫폼은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금속, 철강, 에너지, 친환경, 소재, 방산 등 원자재·산업재 트레이딩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토탈 트레이딩 솔루션이다. 세계 처음이다. 유형의 아이템뿐 아니라 기술과 서비스 등 무형의 아이템도 거래할 수 있다. 무역 거래와 관련된 산업 정보, 금융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STX는 이번 B2B 플랫폼을 론칭해 전통적인 종합상사의 영역을 빅데이터 기반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 글로벌 무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원자재, 에너지, 해운 등의 시황·전망, 거래 정보, 관련 뉴스 등의 정보 포털 서비스는 물론 이용자들의 활동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 시장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주요 금융사, 글로벌 PG(전자결제대행사), 글로벌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 등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STX의 역량을 기반으로 온라인상에서도 무역 거래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원자재 및 산업재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망라하는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B2B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X는 지난 20일 공시에서 해운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고 글로벌 종합 상사로서 존속법인 STX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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