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능률協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청정환기 1위

지난해 신설 청정환기시스템 부문 2년 연속 1위

경동나비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이미지(경동나비엔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경동나비엔(009450)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서 청정환기시스템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BPI는 올해로 25회째다. 국내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 파워 조사 결과를 지수화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청정환기시스템은 지난해 신설한 부문이다.

경동나비엔은 2006년 환기시장에 진출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19년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선보였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천장에 매립한 공기통로(덕트)와 디퓨저를 통해 공기청정과 청정환기를 동시에 구현한다.

경동나비엔은 요리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집중관리하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와 상업시설용 '중대형 청정환기시스템'도 출시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난방과 냉방, 청정환기 등을 통해 고객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생활환경 가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정환기 시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