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한다…정당 현수막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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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설치비용 대비 높은 광고 효과와 불법 광고물 폐해에 대한 인식 부족, 광고주 간의 경쟁 등으로 불법 광고물이 난립하고 있다"며 "상시 정비 체계를 구축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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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경관 훼손, 보행자 통행 방해, 교통사고 유발 위험이 있는 불법 광고물을 전면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옥외광고물법령 개정으로 난립하고 있는 정당 현수막을 집중 계도·관리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불법 광고물 철거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에 올해 23억8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거한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및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도 처음 시행한다.
또 경남도 옥외광고대상전을 올해 하반기에 개최해 우수광고물 전시·홍보를 통한 간판문화 개선과 광고 인식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설치비용 대비 높은 광고 효과와 불법 광고물 폐해에 대한 인식 부족, 광고주 간의 경쟁 등으로 불법 광고물이 난립하고 있다"며 "상시 정비 체계를 구축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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